진마이랑 사천식 탄탄면 닭육수로 깔끔했던 컵라면

이마트에 쇼핑하러 갔다가
라면코너 한 켠에 빤짝빤짝 파란색 광이 눈에 띄어
무심결에 하나 집어왔었던

진마이랑 사천식 탄탄면

탄탄면은 사천지역의 대표적인 요리로
돼지뼈 혹은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에
으깬 땅콩,참깨소스,청경채,볶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요리로
초기에는 국수에 비벼먹는 형태였으나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탕면으로 변형이 되었다고한다.

 

진마이랑 사천식 탄탄면의 총 내용량은 120그램이며
564칼로리로 조금은 칼로리가 높은편이다.
영양성분을 보니 단백질 함량이 나름 높아보이기도 하다.

원재료명을 보면
핵심으로 보이는 치킨시즈닝이 들어가있어
닭육수를 베이스로하는 깔끔한 국물맛이 기대가되었다.

조리방법은 초록색,노란색스프를 넣고
끓는물을 표시선까지 부어주고나서 3분이 지나면
주황색과 빨간색 스프를 넣어준 뒤
섞어서 먹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스프가 색깔 별로 구성이되어 포장이 되어있고
면은 건면으로 되어있으며 얇은 낣작 면 같은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포크가 동봉이 되어 있어
굳이 젓가락이 필요가없어 젓가락이 없을때에도
무난하게 먹을수 있겠끔 되어있다.

약간의 향신료의 향이 나던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었는데
건더기 스프치곤 큼지막한 야채가 들어가 있었다.

끓는 물을 넣어주고 3분이 지난 후
나머지 스프를 넣어주고 섞어주었다.

얇은 면처럼 보였지만 먹을때에는
그다지 얆은 면은 아니었고
쫀득한 식감의 면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좋았던 컵라면이었다.

향신료의 향과 맛이 우리나라 라면과 다름을 나타내지만
마라향과 비슷한 향과 맛이 느껴지고
매운듯 보이지만 그렇게 많이 맵거나 하진 않았다.

속풀이로 괜찮을 것 같은
진마이랑 사천식탄탄면이었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