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3. 23:22ㆍ먹어보고
청우식품에서 수제쿠키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든 청우 아몬드 쿠키가 이마트에서 1+1 행사로
39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평소에도 땅콩그래와 같은 과자를 좋아해서 싼 가격도 마음에 들고 아몬드 쿠키라고 하니 고소하고 달달할 거 같아
진열대에서 하나를 카트 안에 담아왔다.
수제쿠키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라고 하는데 맛은 어떨까 싶었다.
과연 개당 142원꼴의 가격으로 수제쿠키 맛을? 이러한 의문점도 들기 시작했다.
한 박스 기준으로 내용량이 126그램 100그램당 500칼로리의 청우 아몬드 쿠키
코코아 분말로 초코맛을 내고 아몬드가 3.8프로 함유되어 있어 고소함을 주는 거 같다.
포장지에 아몬드쿠키가 하나씩 담겨 포장이 되어 있고 한 박스 기준 14 봉지가 들어가 있다.
포장지는 수제쿠키라는 걸 강조하기 위함인지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거 같았다.
내용물을 보면 쿠키의 형상이 조금씩 틀리다.
아몬드 가루들이 큼지막하게 뿌려져 있고 쿠키의 틀은 같으나 코코아 분말을 다르게 뿌려줌으로써 수제쿠키라는 것을 강조한 거 같다.
청우 아몬드 쿠키 맛은 고소하고 달달함과 고소함을 주었는데 역시나 예상과 일치하였다.
다만 견과류에서 주는 비릿함이 약간 있었는데 어떤 쿠키는 그 맛을 느꼈고 어떤 것은 아니었다.
바삭함과 달달함 속의 고소함이 있지만 소금이 안 풀어져서 어떤 부분은 짜게 느껴지는 꼭 집에서 해 먹는 맛일까 싶기도 했다.
구매의사가 있냐라고 물어보면 없다고 할 것이다.
조금은 각각의 퀄리티를 높일 필요성이 보이는 청우 아몬드 쿠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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