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먹어본 담양식 돼지갈비 쌍교숯불갈비와 입가심으로 쌍교다방에서 아메리카노까지

2019. 12. 17. 10:12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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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찾을 때 담양에 있는 쌍교 숯불갈비를 찾는 편이다.

광주 시내권에도 쌍교춧불갈비 분점이 있기는 하지만 광주시내권에서도 30~40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본점을 찾는 편이다. 아무래도 원조가 더 깊은 맛을 낸다고 생각하는 내고집이기도 하다.

 

 

주소 :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전화번호: 061-382-0012

 

영업시간 : 11시~21시

주문마감시간 : 20시 20분

 

돼지갈비 : 15000원 (순한맛)

                  16000원 (매운맛)

 

쌍교숯불갈비의 영업시간과 주문 마감시간 그리고 위치를 참고하면 되겠으며 특히 관광객 및 단골들로 식사시간 때에는

웨이팅이 발생할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웨이팅을 싫어하는 나는 주로 식사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편이다.

 

 

2019년 12월 2일 ~ 2019년 12월 31일까지 쌍교숫불갈비 멤버십 오픈 사전 가입기간인데 이 기간 내 가입한 사람들에게는

3000포인트를 적립을 해준다고 한다. 

2020년 1월 2일부터 쌍교 숯불갈비 전 매장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며 포인트 적립기준은 결재 금액의 2%가 적립이 되며 

포인트 사용기준은 5000포인트부터 사용 가능하며 1000포인트 단위로 차감이 된다. 

매장은 광주 송정점, 광주 노대점, 서울 금천점 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이날 쌍교숯불갈비의 대표 메뉴인 돼지갈비를 매운맛과 순한 맛 각 2인분씩 주문을 하였는데 주문 이후 밑반찬 세팅이

이루어지는데 코다리찜부터 해파리등 여러 종류의 밑반찬류가 한상 가득 올라온다.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지라 코다리찜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코다리찜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울 정도로 코다리찜의 맛이 좋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밑반찬류의 맛은 참 정갈한 편인데 주변에서 음식을 다먹고 나서는 테이블을 보면 대부분 코다리찜은 다 먹었을 정도로 코다리찜 맛이 좋다고 한다. 

 

떡갈비도 판매를 하는 곳이지만 내 입맛에는 돼지갈비가 참어울리는거 같다.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굽는 냄새에 민감할 필요도 없거니와 바로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기다림이 필요가 없다는 것이

담양식 돼지갈비의 장점이지 않을가 싶다. 

다만 돼지갈비 가격이 매운맛 16000원 순한맛 15000원으로 절때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음식가격이 싸다고 생각도 적정하지도 않다고 생각이 되지만 어쩌겠나. 맛있어서 찾아가는 것일뿐.

돼지갈비를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수 있도록 접시 하단에 고체연료에 불을 붙여 놓기 때문에 

조금 더 맛있게 돼지갈비를 즐길수가 있다. 특히 가스불이나 숯불을 쓰지 않기 때문에 화상 같은 안전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간장 양념이 되어있어 짭조름하지만 그렇게 짜지 않고 숯불향이 배어있어 조금 더 담백한 맛을 주는 순한 맛의 돼지갈비는 

아이들이 먹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을한다. 

그렇게 간이 자극적이지않아 은근히 젓가락이 많이 가는 터라 항상 쌍교숯불갈비에오면 순한 맛을 시키 편인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매운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예전에는 먹지 않고 와이프와 동생이 오면 둘이서 잘 먹던 매운맛 돼지갈비였는데

내가 매운맛을 먹어보고나서 셋이서 올 때면 매운맛의 비중이 늘어날 정도로 마성의 매력이 있는 매운맛 돼지갈비다. 

돼지갈비가 순한맛이든 매운맛이든 육질이 부드러운 편이라 씹기도 편하기도 하고 특히나 매운맛은 그렇게 맵지 않지만 

톡소는 매운맛에 순한맛보다는 좀 더 자극을 주는 짭짤함이 밥과 냉면과도 참 잘 어울리고 

특히 입맛이 없을때 이 맛을 접하면 입맛이 없을 때마다 생각이 나는 강한 중독성을 준다. 

 

와이프나 나같은경우 고기를 좋아하는편이라 4인분도 거뜬히 해치웠다.

자꾸 손이가다보니 4인분이상도 더 해치울수 있을꺼 같다. 

 

항상 여기올때면 고기에 집중하느라 식사류는 거의 먹지않고 갈비만 먹는데 식사가 끝났을때쯤 직원분이 젤리를 가져다준다.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신거 같다. 

 

식사가 끝나고나면 커피타임을 항상 외치는 나. 주차장쪽을 보면 쌍교카페가 있는데 월요일은 휴무다. 

결국 여기서 커피맛을 보진 못했다. 영수증을 들고가면 아메리카노가 천원이라고 하는데 난 지금까지 가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맞은편 쌍교다방으로 향했던 나. 아메리카노 한잔 테이크아웃을 해서 차에가기전 한 컷 찍어본다. 

아메리카노 주문시 취향을 물어보시던 사장님 컵한켠에는 사탕을 꽂아주셨다. 

그래서였을까? 커피맛이 상당히 좋게느껴졌다. 아니 커피자체 맛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 당먕의 쌍교숯불갈비와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나정상회를 좋아하는 편인데

짭잘한 맛을 원한다면 쌍교숯불갈비를 달달한 양념이 배어있는 고기를 원한다면 나정상회를 추천한다. 

 

2019/07/17 - [먹어보고] - 단짠단짠 한 담양식 돼지갈비 광주 상무지구 나정상회

 

단짠단짠 한 담양식 돼지갈비 광주 상무지구 나정상회

본 포스팅은 저의 주관적인 입맛으로 작성한 포스팅으로 다소 상이할수 있습니다. 가게 홍보가아닌 저의 솔직한 리뷰이며 제 사비로 가서 먹고온 후기입니다. 한껏 달아오른 여름 날씨에 낮 기온이 무척이나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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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 주관적인 포스팅으로 다소 상이할수 있습니다. 

광고 협찬이아닌 제 사비로 먹고온 단골식당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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