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런닝 챌린지 5일차- 5km달리기를 목표로 해남땅끝전국마라톤대회 도전하기

안하던 운동을 하다보니 몸이 버티질 옷하는거 같다. 이제 40대 중반에 비만이다보니 더욱더 힘에 부치는걸 느끼고있다.

잊고지냈었던 내 창피한 몸무게...
2주만에 작보았지만 1키로 늘어버렸다...
젠장 ㅠㅠ 아무리 공복은 아니었다지만 조금은 체중계에 서운하다... 아니 서럽다...
그나마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이 줄었다고 위안을 해볼뿐이다...

그도 그럴것이 먹을거 다 먹고 그 좋아하는 소주도 2~3일간격으로 먹어댔으니 선방이라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2주간의 내 런닝기록을 정리해 보았다.
14일간 4일밖에 런닝을 하지않았으니  뭐 그럴만하기도 하다.

그래도 항상 금요일은 야구레슨을 하고있어서 런닝을 뛸  수가 없었다...
우리 코치님이 날 너무 힘들게 한다...
코치님 입장은 세심하게 들여다봐 주시는거지만
저질체력인 나에겐 너무 힘에 부치는건 사실이다.

간만의 칼퇴근... 저녁 7시정도 시간이지만 언제 비가 많이 왔냐는듯 파란하늘 중 먹구름이 왠지 내 모습같아보인다.
런닝챌린지를 시작하고 운동을 하러가는 아니 끌려가는듯한 내모습같다고나 해야할까?
아무튼 차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최근 광주에 런닝하기 좋은곳인 상무지구에있는 상무시민공원으로 차를 몰고 향했다.

5km달리기 도전

오늘은나만의 런닝챌린지 5일차였고 목표설정을 하고 내 목표치를 향해 달려보고자 한다.

남들이 보기에 5km런닝이 아주 우습겠지만 초보 러너로써 나에겐 큰 도전이다.
마침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내가 5km정도 뛸수있는 마라톤 대회가 있나 찾아보니
해남땅끝전국마라톤대회에 5km달리기 종목이 있길래 신청을 했고 이제 준비를 해보기로한다.

5km달리기에 도전할수 있게 나만의 런닝챌린지 5일차를 진행해본다.
비록 남들에게는 가벼운 거리일수있겠지만 뛰다가 걸으면서 시작을 해본다

대략적으로 1km구간별 10분정도의 페이스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기록도 단축이 될 것이다.
노력의 땀은 배신을 하지않기에 오늘을 기본으로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보며 도전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