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의 2승수확 호투 기아타이거즈 3연패를 끊어내다.

2019. 6. 12. 18:08야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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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기아타이거즈에가 너무나도 힘든 한주였건거 같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사퇴한이후 7연승을 달리면서 부활을 하나 싶었었지만 지난주 상위권 팀인 두산과 NC와의 6연전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최악에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어제 삼성과의 경기에서 기아타이거즈 박흥식 감독은 베테랑들을 기용하면서 3연패를 끊어내고자 했는데

이는 7대1로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새로운 첫주의 첫승과 함께 3연패를 끊어버렸습니다. 

기아타이거즈 박흥식 감독 / 사진 기아타이거즈

베테랑이 포진한 기아타이거즈 라인업 - 공격을 이끌다

 

 나

타선에서는 베테랑들이 총집합을 하였습니다.

1.이명기(CF)-2.김주찬(1B)-3.터커(RF)-4.최형우(LF)-5.안치홍(2B)-6.나지완(DH)-7.김선빈(SS)-8.한승택(C)-9.박찬호(3B)순으로 이어진 삼성전 라인업은 이범호 , 김민식을 제외한 베테랑들이 모두 출격을 한 상태였기때문에 베테랑들의 기량이 올라오지않을경우 강제리빌딩을 진행하겠다는 박흥식감독의 라인업발표에 다소 의아한 부분도 있었으나 경고를 한만큼 자기기량을 발휘하라는 기회를 준것으로 보여집니다. 

 

◆ 1회말 공격에서의 선취점

기아타이거즈의 최근경기는 선취점을 내지못하고 끌려가다 아깝게지는 경기가 연패기간중 많았었습니다. 

1번타자 이명기의 볼넷- 3번 터커의 안타-5번 안치홍의 볼넷이후 6번타자 나지완의 2사만루에서의 밀어내기 득점으로 힘겹게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비록 추가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최근의 타이거즈 득점력을 감안한다면 소중한 점수였습니다.

 

◆ 베테랑들의 폭발 빅이닝의 4회말

선두타자인 김선빈의 볼넷부터 시작된 타이거즈의 공격은 매서웠습니다.

이명기-김주찬-터커의 연속 연속안타로 인한 4득점 그리고 나지완의 추가 타점까지 5득점을 해해버린 기아타이거즈의 응집력은 과거 우승때의 타격을 보는것과 같은 시원한 탁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차명진의 5이닝 1실점 호투 

 

차명진은 순천효천고 출신으로 2014년에 계약금 2억 5천만원에 기아타이거즈 1차지명 계약선수로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된 선수였으나 고교때 혹사로인하여 팔꿈치 뼛조각수술을 받고 군복무까지 마치고 돌아온 선수로 올해 5월 16일 KT전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프로데뷔를 합니다. 

 

5월 24일 KT전 프로 첫 선발 데뷔전으로 5월 30일 한화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프로데뷔 첫승을 신고하게됩니다. 

 

3연패뒤 선발등판으로 부담감이 더했을 차명진은 어제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5피안타 4볼넷의 성적으로 

시즌2승째를 수확하게 됩니다.

 

특히 2회 1사만루의 상황에서도 최영진을 삼진 공민규을 1루땅볼로 위기관리를 능력을 보여준것또한 자칫하면 초반기세가 삼성으로 넘어갈수있었던 것만큼 이로 인하여 기아타이거즈의 승리의 주춧돌이 되지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볼넷수가 많은것은 앞으로 차명진선수가 가다듬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이됩니다.

어제경기 투구수 83개 밖에 되지않았지만 팔꿈치 부상경력이 있는 만큼 박흥식 감독님께서 부상방지차원에서의 1군엔트리 말소를 한다고 했는데요. 10일간 푹쉬고 와서 타이거즈의 마운드 중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연패기간중 투수력과 타격이 언발란스로 인하여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어제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타선에서의 신구조화 및 특히 터커선수가 3안타경기를 하면서 어느정도 KBO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타팀에비해 떨어지는 전력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5강진입은 상당히 힘든과제가 되겠지만 진입을한다고 하면 어린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기아타이거즈의 선전을 바라며 곧 진행될 양현종 선수의 호투를 기대하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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