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엘 골드 부산어묵탕라면 해장라면으로 좋지만 국물맛은 글쎄?

2019. 7. 23. 04:00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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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만한 야식이라고 한다면 라면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쉽게 조리가 가능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가 않으니 특히나 술 마신 다음날에도 속풀이까지 할 수 있는 라면

초이스엘 골드 부산 어묵탕라면을 먹어본 후기를 남깁니다. 

 

오뚜기에서 제조한 롯데 PB상품인 초이스엘 골드 부산 어묵탕라면의 가격은 롯데마트에서 4개들이 4480원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개당 1120원 꼴인 부산 어묵탕라면의 가격인데요. 진한 육수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낸 라면이라고 소개가 되어있는 라면인데 그 맛은 어떨지 참 궁금했습니다.

 

총 내용량은 110그램으로 435칼로리의 부산 어묵탕라면의 영양정보 및 원재료인데 면에 감자전분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겠으며 스프의 경우 부산어묵 맛 분말이 6.4% 가 들어가 있는 게 특징인 부산 어묵탕 라면입니다. 

 

부산 어묵탕라면의 봉지를 개봉해보니 면과 분말스프 , 건더기스프와 별첨스프가 동봉이 되어 있었습니다. 

분말스프에는 건미역이 함께 섞여있으며 건더기스프는 야채와 어묵 , 새우살이 들어가 있었고 건더기 양은 그렇게 적다는 생각 들지 않았었습니다, 우동베이스의 어묵 맛 국물이 잘 조화가 되었는지 참 궁금하더군요. 

 

조리방법은 물 500ml(2컵과 1/2컵)에 건더기스프를 함께 넣고 물을 끓인 후 분말스프를 넣은이후 면을 넣고 4분간 끓인 다음에 별첨스프를 넣어 잘 저어 준후 먹으면 되는데 별첨스프를 넣기 전 국물 맛은 약간 매운맛의 우동국물 맛이었고 별첨스프를 넣었을 때에는 매운맛이 강해지고 국물의 감칠맛이 더 해지는 그런 맛을 느꼈습니다. 

 

조금은 칼국수 느낌의 넓적한 면의 식감은 탱글 하면서도 쫄깃한 느낌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면이 퍼질만한 시간이 되었음에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해주었으며 큼직한 건더기로 인하여 씹히는 맛이 있어 입안을 즐겁게 해 주었던 부산 어묵탕 라면이었습니다.  국물 맛은 단맛이 조금은 강하게 느껴지는 맛이었고 칼칼함 국물이었으나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어묵탕 맛을 느끼는 것보다는 우동을 먹는듯한 느낌이 강했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면발의 식감은 좋았으나 국물 맛은 우동과 어묵탕 맛 사이의 밸런스가 조금은 흐트러진다라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다만 얼큰한 맛으로 인해 해장라면으로는 괜찮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Gold-Dragon의 별점은?

가격 , 맛 : ★★★☆☆

 

별 3개의 평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1120원의 부산 어묵탕라면의 가격 대비 특징인 국물 맛은 조금은 아쉽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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